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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사라질 직업중에 하나가 계산대인 캐셔라고 말하는데요.

 

그게 한 10년후엔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로봇이 사람이 필요한 인력을 갈아치우고 자기가 다한다는게 씁쓸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데요. IT라는게 어떤 식으로 변할지 매년 예상하기가 힘들정도로 변화가 빠릅니다.

 

처음엔 컴퓨터라는 것만 이용하다가,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 나와서 인기를 끌다가 지금은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만도 모든걸 검색하고 읽고 쓰기가 가능합니다.

 

핸드폰 게임들이 공중파 광고에 나올지 누가 알았겠어요~그만큼 변화가 빠르다보니, 초등학교에서도 코딩교육을 미리 시키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이들의 코딩교육은 우리가 생각하는 어른들이 짜는 코드 프로그래밍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부터 조기 교육을 시키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미래에는 계속되는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들만이 살아남을거 같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없고, 평생동안 5~6번의 직업을 거친다고 합니다.

 

시대가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요? 오늘은 로봇이 만들어주는 커피를 먹어보았습니다.

 

 

요 비트라는 회사에서 만든 로봇인데요.

 

간단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부터 카페라떼, 휘핑크림까지 바리스타처럼 얹어줍니다.

 

 

주문은 모바일 앱이나 주문기를 통해서 할 수 있는데요.

사람한테 직접 주문할필요없이 주문 역시 앞에 주문기나 앱을 통해서 한다하니 참 편리하면서도 허전한 주문이였습니다.

 

 

이렇게 전광판 같은 곳에서는 주문상황을 알려주더라구요.

 

 

저는 앱으로 주문하였는데요. 제조를 시작하면 시작하였다고 알려주고, 픽업가능 시간도 알려줍니다.

 

제조 완료된 음료는 약 10분 동안 보관후에 폐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까운 곳에서 주문을 하고 앱 알림이 오면 바로 찾으러가는게 좋겠네요.

 

 

커피를 조금 마셨는데 아메리카노 맛이 정말 진하더라구요. 진한 맛과 향이 좋더라구요.

물론 요게 가끔 가면 모션문제인지 고장이 나있긴한데요. 초기에 이런 아쉬운 부분들만 잡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이렇게 무인로봇카페가 잔고장들을 다 없애는 시기가 온다면.. 굳이 매장에 바리스타가 없어도 되고, 매장을 크게 만들필요도 없어서 굉장히 좋은 장점이 될거 같습니다.

 

가끔 기계관리하고 청소만 조금씩 해주면 되니까요. 아 저도 차라리 대학교때 전공을 로봇이나 코딩을 배웠어야~하는 웃픈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 이런거 뿐만 아니라, 다른 가게에서도 셀프오더 기계가 정말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어르신들은 생소해서 그런지 기계앞에서 한참 걸리시더라구요.

 

어르신들은 앞에서 그 기계앞에서 한참 결제로 씨름할때, 오히려 직원들은 앞에서 그냥 서있는 이상한 광경도 보게됩니다. 앞으로 이런 셀프오더가 많이 들어설텐데, 내가 나중에 늙어서도 이런 변화에 빨리 적응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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