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다시금 미니멀리스트가 되고싶기도 하고, 다시 싹 정리정돈을 하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리만 잘해도 제 마음도 편안하고 스트레스가 줄어들더라구요. 특히 아기가 집에 생기고나서 2~3일에 몰아하던 방정리나 청소를 지금은 매일매일 하고있습니다. 저조차도 놀랄만한 변화인데요~저희 아기가 초기 아토피끼가 있어서 그런지 환경적인 위생부분에서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습니다. 어릴때 엄마가 너방좀 제발치우라고 할땐 그렇게 잔소리로 들리고..사실 잘안치웠어요. 옷도 흭흭 벗어놓고 잘안걸었고요. 그때는 무슨 반항심인지 잘청소 안하다가 결혼하고서 위생사가 된것마냥 잘치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엄마도 따로살고 제가 엄마니까 제가 안치우면 답이 없습니다. 집안일은 해봤자 본전이지만 안하면 금방 난장판이 되니 ..
통장쪼개기란 말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아마 풍차적금 만큼 많이 들은게 "통장쪼개기"인거 같아요. 통장쪼개기란? 통장을 용도별로 나누어 사용하는걸 통장쪼개기라고 합니다. 통장 하나로 다 관리한다면? 통장 하나에서 고정비 생활비 등등 다 빠져나가면 편리할까요? 결론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어떻게 돈이 빠져나가는지 흐름을 내가 잘모르거든요. 내 통장에 아직 돈이 이렇게나 있구나~하면서 가지고 있으면 다 써버립니다. 들어오면 들어오는대로 나가면 나가는대로 그냥 편하게 사용하거든요. 저희 남편도 결혼전엔 비상금 300만원만 두고, 그냥 통장하나로 사용했는데요. 월급날 순식간에 카드값으로 반이상 사라지고, 차 할부 등등..돈다쓰고 남은돈 카드로 다시 쓰고, 다음날 월급노예처럼 계속 쳇바퀴 돌며 살았다고 고..
안녕하세요. 요새 미세먼지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저또한 그렇습니다. 이런시기에 임산부가 되어서 곧 태어날 아기에게도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뿌연날씨 때문에 밖을 많이 안돌아가게 되니, 자차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차안의 공기도 신경을 안쓰면 차안에서도 목이 칼칼하고, 코가 큼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공업사같은데 가서 전문가한테 맡기어 3만원 정도 주고 에어컨 필터를 교체를 하였는데요. 그런데 신랑이 그돈이 너무 아깝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유튜브를 보고 혼자 갈아끼는 법을 공부하더라구요. 둘다 똥손인데 할수있겠나? 싶었는데, 할수 있겠더라구요. 막상 갈아끼워보니 세상 쉬웠습니다. 왜 진작 혼자 끼지 않았을까? 란 마음도 들더라구..
제주변 동생들 보면 회사근처로 집을 얻기위해 월세계약을 하기도 하고, 그냥 부모님과 독립하고 싶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출퇴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고,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면 회사근처에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보통은 반전세나 월세로 계약을 할텐데요. 월세든 전세든간에 얼마까지만 살겠습니다~라는 만기기한을 계약서에 표시합니다. 1년마다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면, 그 1년안에는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갖게되는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1년까지는 계속 살아야하는 의무도 동시에 생깁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나가야될일 생길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먼저 계약기간 전에 나가주면 안되냐고 사정하는 경우가 생기고, 들어온 임차인이 사정이생겨 먼저 나가..
나이가 들어 머리숱은 남아있지만 새치는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인가 봅니다. 남편머리에 새치가 늘더니, 구렛나루까지 흰머리가 침범하여 영~보기 그렇더라구요. 직장동료에게 늙어보인다고 한소리 듣더니 저한테 염색을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남편은 태어나서 염색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염색을 해야한다면서 저를 간절히 바라보며 의지하는 눈빛이더라구요. 너가 알아서 골라주고~알아서해죠~라는 느낌적인 느낌말이죠~ 그래서 같이 올리브영에 들렸는데요. 얼마만에 올리브영을 방문하는지~ 입장할때 향긋한 향기가 먼저 나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올리브영에 새치전용 염색약들이 여러개 있는데요. 로레얄도 있고, 꽃을든 남자도 있고, 제가 산 미장셴도 있는데요. 아는 과장님이 거품염색이 써보면 편하..
안녕하세요. 오늘은 혹시 촉탁직이란 말을 한번쯤 들어보셨나요? 계약직, 비정규직은 많이 들어봤어도 촉탁직은 뭔가 듣기에도 생소할 수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촉탁직도 계약직의 일종입니다. 둘다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게 같은 점이지요. 다른점은 촉탁직 근로자는 정년이 지나서 계약직 근로자로 고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나이가 많은 정년 이상의 노령의 근로자를 채용하게 되면 촉탁직으로 채용이 되는데요. 주로 촉탁대상자들은 정년을 초과한 분들을 말합니다. 촉탁직 근로계약 정년퇴직자를 회사에서 촉탁직으로 재고용한다면 반드시 근로자와 근로관계를 종료하고 새로이 촉탁계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촉탁직 근로계약시에는 - 퇴직금 지급 - 4대보험 상실신고 - 촉탁직 근로계약서 작성 - 4대보험 취득신고 이 4가지 절차를..
집이라는게 우리한테 삶의 큰 의미로 다가오는데요. 내집하나 든든히 있는게 좋지만, 요새 집값이 장난이 아니잖아요~평생 월급을 모아도 수도권에 집한채 마련하기 힘든게 현실이라.. 그래도 우리는 집장만의 꿈을 위해 계속 모으고 모으는데요. 연세있으신 어르신들이나 젊은 청년할거 없이 내집마련을 위해 주택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택청약 1순위 조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주택청약 제도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선 청약통장이 필수입니다. 청약통장에 일정기간, 일정금액을 납입한 사람에게 주택청약에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어느은행에서 만드나요? 신한, 우리, 국민, 하나, 기업, 대구, 부산, 농협 등 총 8개의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연령 관계없..
임신 초기에 보건소에서 엽산을 꾸준히 먹다가, 중기에서는 철분제로 바꿔주는데요. 임신 중기로 넘어갈때 철분제 복용을 시작해야합니다. 병원서 권장하는 철분제 복용시기는 임신 16주부터! 저도 그때 보건소에서 철분제 받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철분제 먹으니 변비도 심해지고, 약이 안맞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철분 자체가 잘 흡수가 되는게 아니라 그에 맞는 복용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유와 커피는 NO! 과일 주스는 OK! 철분제를 먹을때 우유와 커피는 철분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2시간정도 시간차를 두고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고..저는 그것도 모르고 아침에 우유한잔 먹고 바로 철분제를 복용하였는데, 그럴 경우 먹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임신 동기인 친한 언니가 우유랑 같이 먹는거 절대 아니라..
첫아이가 생기니 뭐가 뭔지 모르겠고, 공부해야할 것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정부에서 지원하는게 뭐가 있는지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더라구요,. 물론 출생신고와 함께 다같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좋겠지요~ 하루라도 빨리 신청안한 사람은 손해이니 아기 이름정하고, 발빠르게 신청하는게 좋겠지요. 참고로 출생신고는 관할구역 주민센터로 가셔야합니다. 저도 아무데나 갈라했는데 수당도 받고 축하선물도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로 가야해요~ 출생신고는 아기가 태어나고 한달안에만 하면 됩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1개월 초과되면 일주일미만에 1만원, 1개월~3개월 미만은 3만원, 그 이상은 4만원등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설마 출생신고를 그렇게 오래 끌고 있을 이유는 정말 없겠지..
잠을 잤어도 잔거같지 않게 피곤하고 개운하지 않은 경험~다들 한번씩 있으시죠? 잠을 자도 제대로 못자서 그런데요. 어떤 분들은 꿈을 일주일에 3~4번 꾸는 사람이 있고, 어떤 분은 1년에 1번 정도 밖에 꿈을 꾸는데요. 아무래도 꿈을 자주 꾸는 사람이 더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로가 계속 포인트처럼 누적되고 있는건데요. 깊게 잠을 자면 꿈도 꾸지 않지요. 일명 얕게 잠드는 램수면 단계에서 꿈을 꾸는거와 같은데요. 오늘은 꿈을 많이 꾸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기력이 약해져서 우리가 기가 세다~기가 약해졌다~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요. 체력도 나른해지고 몸의 기력이 약해질 경우 꿈도 자주 꾸고, 심지어 가위까지 자주 눌리게 됩니다. 2. 환경 이불이나 베개가 나한테 맞지 않고, 어색한걸 들고 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