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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날을 기억하시나요? 목에 좋다고 날계란 깨서 매일 한두개씩 먹기도 했고요~날계란을 간장과 섞어서 밥에 비벼먹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환경오염이 안되서 그래도 됐는데요. 지금은 날계란 까서 먹으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거에요.

 

자기가 직접 닭을 키우지 않는한, 찝찝해서 이제 못먹죠. 달걀 파동도 해마다 일어나고 있고요. 그래서 먹거리를 꼼꼼히 살피고, 유통기한도 지켜서 먹는게 좋은데요.

 

 

달걀 유통기한

 

제가 보는 요리책에는 계란을 냉장보관 할 경우 15일에서 1달내 먹으라고 적혀있는데요.

 

 

포털에서는 달걀의 유통기한을 15일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냉장보관하면 한달은 충분히 먹어도 괜찮아요. 특히 겨울철에는 더 유통기한이 늘어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유통기한 보다 제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달걀 겉표면에 써져있는 것만 골라삽니다. 아무것도 안써져있는건 구매안해요.

 

<출처 : 연합뉴스>

 

상한계란 구별법

 

장보고왔는데 한두개 깨져있는 것

조심히 들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금이가거나 깨진것은 상하기 쉬우니 빨리 드셔야합니다.

 

계란 흔들어 보기

손으로 계란을 흔들었을때, 안에 내용물이 잘 흔들리지 않고 소리도 안난다면 신선한 달걀입니다. 살짝 흔들지 마시고, 힘을 다해서 흔드셔야 확실하게 소리도 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래될수록 노른자를 잡아주는 알끈이 없어지기 때문에 노른자도 심하게 흔들리는거죠.

그리고 제 경험상 계란후라이 할려고 딱 후라이팬에 딱 깠을때 완전 노른자가 흩어 퍼져버리는 경우 오래됐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대개 신선한 달걀은 노른자가 동그란 형태가 잘 뭉쳐서 유지되어 있습니다.

 

 

촉감

달걀 겉표면이 꺼칠꺼칠 하고 울퉁불퉁 하다면 신선한 계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드러운 촉감을 넘어서서 미끈거리는 촉감이 든다면 상한계란일 수 있어요.

 

소금물 넣기

큰 통에 물을담고, 소금 조금 넣어주세요. 그리고 통안에 계란을 넣어보세요. 바로 가라앉을 경우 신선한 계란이지만, 물위로 동동 뜨는 경우 상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한계란 아깝다고 그냥 드시지 마시고, 몸을 위해서라도 꼭 버려주세요.

잘못먹고 병원가는게 돈이 더 나옵니다. 상한계란 구별법 미리 알아두시고, 한달이내 바로바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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