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플라워카페 베르사유 분위기 굿
끝이 안날것 같은 폭염이 계속되더니, 갑자기 가을이 찾아왔어요. 가을도 갑자기 끝나버릴까 아쉬워서 엄마랑 데이트하러 나왔답니다~ 한창 플라워카페 유행일때 안가보고 정말 뒤늦게 둘이 뒷북치러 나왔는데요~ 저희 엄마는 카페자체를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서 더 생소했을수도 있어요~ 항상 입구만 보고 속으로 "아 이쁘다~" 다음에 꼭한번 와봐야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만약 결혼을 안한 싱글이라면, 밥먹고 디저트로 차마실때 이런 플라워까페로 가면 데이트 장소로 센스만점일거 같아요~ 흔한카페보다는 한번쯤은 이색적인 플라워카페에 와보고 싶기도하고, 분위기만큼은 여심저격이니까요~ 카페이름은 영어로 "VERSAYOU" 라고 적혀있습니다. 저는 오늘만큼은 엄마마음을 녹색풀잎들로 채워주고 싶어 밥먹고, 여기로 차마시러 ..
일상이야기
2018. 10. 26.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