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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이 어린이만 가란 법 있나요? 다음주 주말에 벚꽃축제 꽃나들이 가기로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는데요. 어른도 대공원 참 좋아합니다.

 

축제일정을 알아보려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따로 정해진건 없더라구요. 꽃필때부터 질때까지 알아서 관람하란 뜻인거 같아요. 편하게 벚꽃 만개하였을때, 미세먼지 농도가 옅을때 편하게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왕이면 4월 15일 안쪽으로 가면 더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할 수 있겠죠?

 

 

 

거기다 동물원, 식물원, 어린이 동물원은 입장이 무료입니다.

 

그래서 특히 주말에 붐비는대요. 야간이나 평일낮은 한가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공원입장료도 무료 동물원도 식물원도 무료라니 가볼만 하지 않나요?

 

대신에 놀이공원은 유료인거 아시죠?

 

1인 기준 자유이용권이 17,000원이에요. 네이버 예약으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요, 현장가는 1인 23,000원입니다.

 

 

가서 오랜만에 사진도 찍고, 영상으로 우정을 남기려고 합니다. 일년에 봄철 딱한번 4월의 벚꽃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어차피 올해도 뭔가 크게 이룬것도 없을텐데, 친구들과의 추억이나 남기기로 했습니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동물원과 식물원, 거기다 놀이공원까지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위치

 

 

지하철 :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도보 10분거리

 

버스 : 일반119. 간선 721, N61, N62, 지선버스 3216, 4212, 직행 3500번 이용

대공원 정류장 or 건국대학교 근처 하차.

 

위치는 서울에 있지만 워낙 규모가 넓고 크게 되어 있어서 주말에도 가족, 연인분들이 여유롭게 나들이 하기 좋습니다.

 

주차

 

 

대공원에는 총 4곳의 주차장이 있어요. 정문이 가장 혼잡하고요 구의문주차장이 그나마 괜찮습니다.

 

오픈시간 : 오전 5시

닫는시간 : 오후 10시

동물원시간: 10시~오후 5시까지

 

특히 2014년 리뉴얼이 되면서 영유아들이 즐길수있는 놀이기구 들도 생기고 더 안전하고 다양하게 바뀌었습니다.

 


물론 벚꽃을 근처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하며 보거나 길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왕이면 동물원도 보고 식물원도 같이 보면 좋잖아요. 동물 실제로 못본지가 참 오래되었어요. 호랑이나 기린을 다시한번 천천히 둘러보는것도 좋겠죠?

 

서울 대공원 산책길 나무는 대부분 벚꽃나무 입니다. 낮에도 이쁘지만 밤에 조명과 함께보는건 더 운치있는거 같습니다.

 

요새 꽃과 나무가 좋아지는거 보니 저도 참 나이들었나 봅니다. 다음주가 너무 기대되는데요. 봄향기 가득맡고 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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