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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이 땡기는 밤이면 가장 생각나는게 맥주와 치킨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야식이기도 한데 요새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일주일에 두번시킬거 꾹 참고 일주일에 한번만 시킵니다. 정 먹고싶으면 집에서 저유로 튀겨먹죠.

 

집에서도 저유로 많이 튀겨먹다보니 문제 아닌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집에서는 좋은 기름만을 쓰잖아요. 한번쓰고 버리고 갓 구워낸 통닭을 먹게 되고요.

 

 

그래서 기름이 깨끗한지 아닌지 저절로 입이 감별하는 능력을 갖게 된건데요. 뭐 개인주관차가 있겠지만요. 기름이 오래된 걸로 닭을 튀기면 느끼한 맛이 나더라구요. (제 개인적 주관이라 어디라고 말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기름이 깨끗한 맛이 나는 바른치킨을 좋아합니다. 물론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가장 깨끗하고 담백한 맛이 나서 좋습니다.

 

바른치킨은 전용유 한통으로 58마리만 조리하고 기름을 교체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겉표지에 기름 교체후 몇번째 튀긴 치킨인지 써놓습니다.

 

보통 19번째만 해도 야호! 를 외치는데요. 오늘은 기름 교체 후 3번째 튀긴 치킨입니다 라고 떠서 기분이 덩실덩실 합니다.

 

 

양념바른 치킨을 주로 시켜먹긴 하는데, 대세치킨도 한번 시켜먹다보니 맛있더라구요. 통통한 새우가 같이 있어서 매콤하고 좋습니다.

 

대새치킨에는 랍스터 새우 4마리가 있고요. 뼈있는거 19,900원 / 순살 21,900원입니다.

 

 

 

매운거 좀 먹는 저는 하나도 안매운데요, 매운거 1도 못먹는 사람은 헥헥거리며 먹더라구요. 그냥 저는 매콤한 정도입니다.

 

 

뼈있는거 기준으로 가격은 16900~189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순살은 대부분 18900~19900원 정도 하네요.

 

 

대세치킨 스폐셜도 있는데요. 랍스터 새우 12마리가 들어있고, 28,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통곡물 간장치킨은 바른치킨이 직접 개발한 특제 해물간장소스를 입혔다고 해요. 현미와 보리의 통곡물을 오븐에 구운 건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간장베이스입니다.

 

 

고김떡세트는 고추와 김말이 튀김이 있어요. 김말이가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떡은 쫄깃한 쌀떡볶이입니다.

 

주로 저는 대세치킨이나 양념, 통곡물 간장튀김을 시키는데요. 아이들 줄때는 살코기만 발라서 주는데 잘먹더라구요. 양념은 다 매콤한게 살짝씩 묻어나서 뭘 시켜줘도 매워해서 살코기 위주로 발라서 주곤 합니다.

 

바른치킨은 기름을 자주 갈아줘서 깔끔한 맛이 나서 저희 가족들 다 잘시켜먹는데요. 이 포스팅하니까 또 먹고싶네요. 이번생은 닭을 너무 많이 먹고 살아서 닭이 절 미워할까 겁이 날 정도입니다.

 

그래도 바른치킨의 대세치킨은 강추입니다. 매운거 아예 못드시는 분들은 다른거 드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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