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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인 힘으로 멘탈을 늘 기분좋게 관리하는 사람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마저 드는데요. 왜냐면요..전 안되기 때문이죠.

 

우울한 감정이 들때 터널처럼 더 깊게 깊게 우울이란 감정에 들어가면 본인에게도 결코 좋지 않은데요.

 

 

내가 우울하다고 해서 나만 우울해야하는데 다른사람한테까지 어두운 기운을 전파시키니 주위 사람마저 다 떠나가기 전에 우울함을 빨리 탈출해야합니다.

 

우울할수록 나의 목표에 집중하자

 

 

내가 하던일이 잘 안되서 우울하다면 내 과정중에 무엇이 문제인지 해결점을 종이에 적어가며 찾아봅니다. 그리고 다시 계획을 세워보는거죠.

 

혹시 살이 쪄서 우울한가요? 그럼 반대로 내가 되고싶은 몸무게를 적고, 이달안에 목표를 정하는겁니다. 그리고 일주일 씩 계획을 세우는데요. 내가 되고싶은 몸무게가 되기위해선 매일 최소한의 운동량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했을때의 나의 변화된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글로 써서 다시 목표를 계획하는건 사실상 내가 일을 아직 시작 안했지만, 시작한것 같은 변화되는 마음을 줍니다.

 

우울한 사람은 만나지 말기

 

 

누군가가 나를 우울하게 할수도 있는데요. 누군가가 내 삶을 즐길수 없게 신경쓰이게 한다면 과감히 한두달은 연락을 끊어봅니다. 분명한건 다른사람에 대해 신경쓸수록 나는 더 작아진단 겁니다. 

 

저는 예전에 늘 힘들다고 하는친구가 있었어요. 처음에 한두번은 열심히 들어주고 해결방안을 열심히 제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저의 해결방안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걸 원했는데요. 그래서 이후엔 나중엔 열심히 듣고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두달 되니 제가 너무 우울한거에요. 그 현실이 공감되서인지 모르겠지만 몇일간 아무이유없이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눈물이 날 이유가 없는데 눈물이 나는거죠.

 

실제로 우울증은 전염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중에 우울증이 걸린 사람이 있다면 우울증 걸린 사람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나 엄마도 같이 상담받아야한다고 합니다. 그 가족도 강인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은 다 곪아있기 때문입니다.

 

인연을 끊으라는게 아니고, 내 맘이 다시 여유가 차고 괜찮아질때까지 거리를 두는게 좋습니다.

 

 

산책하고 햇빛쐬기

 

우울한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외로움, 공허함이 생겨 그럴수도 있습니다. 히키코모리란 말 들어보셨나요? 2000년대 초반부터 나오던 말인데 집밖에 나가지 않고 혼자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실제로 밀폐된 집에서 계속 있을경우 우울이란 감정에 더 빠져들게 됩니다.

 

그럴땐 무작정 나가서 걷거나 햇빛을 쐬는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는데요. 햇볕에 기분좋아지는 세로토닌이 분비가 되어 기분도 좋아지고,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해볼수도 있습니다.

 

 

노래방가기

 

 

요새 학생들이 잠시 시간을 비었을때 가는게 코인 노래방인데요. 같이 가는거 혼자 가는거 모두 스트레스 날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꼭 노래방을 안가도 노래를 부르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하시켜주는데요.

 

 

영국 데일리메일에서 노래를 불렀을때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된다는 연구결과도 기사화 한적이 있습니다. 노래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오늘부터라도 콧노래를 한번씩 흥얼거려봐야 겠습니다.

 

 

홧김비용, 멍청비용

 

 

굳이 나가지 않을 비용을 화가나서 스트레스에 쓴다는 신조어인데요. 잠시나마 충동적으로 돈을썼을때 기분이 좋아지는걸 뜻합니다. 전 이걸 나쁘게만 보지 않는데요. 저는 홧김비용을 다이어리나 수첩 달력에 투자합니다. 이쁜 펜도 덤이고요.

 

큰 비용이 아니고 작은 비용을 써서 기분이 좋아진다면 이런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대단한걸 사고싶어하는게 아니잖아요. 작은 화분이나, 저렴한 옷을 사서 기분이 풀린다면 저는 그 멍청비용 대찬성입니다.

 

가끔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 커피한잔 마시며 이야기하는것만으로 안좋은 기분이 풀릴 수 있는데요.

 

나를 다른사람과 비교하지도 말고, 다른사람을 너무 신경쓰지도 말고 내가 지금 행복한게 무엇인지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게 진짜 기분좋아지는 법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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