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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느끼는 고통순위" 제목만 들어도 그냥 제 몸이 아파오는데요.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크고작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데요. 하루하루 조금씩의 정신적인 고통을 안고 살지만 물리적인 고통의 크기에 비교할순 없을거 같아요.

 

 

 

저도 병원에 입원한 적은 없지만 집에서 다친적은 있었습니다. 어릴때 집에 커다란 공구들이 많았는데요. 지금이야 벽에 못을 박을 필요가 없지만요. 요새는 벽에 액자걸 수 있게 레일들이 다 잘나오니까요. 옛날에야 벽에다 못을 박고 시계나 액자를 걸었잖아요.

 

그때 큰 망치질을 혼자 하다가 그 큰 망치가 수직으로 제 엄지발가락에 떨어졌습니다.

사람이 너무 아프면 악 소리도 안나오고 아픔을 느낄수가 없단걸 그때 깨달았습니다.

"망치가 떨어졌네~" 하고 보니 발톱이 아작났더라구요. 신기하게도 그렇게 다쳤던 기억만 나지 차마 아픔조차 느끼지 못했던거 같아요.

 

이렇듯 살면서 누구나 크고 작게 다치면서 커가는데요. 굳이 고통이란걸 다 느끼고 살 필요는 없지만 인간이 느끼는 고통순위를 간접적으로나마 알아보았습니다.


사람이 느끼는 고통순위

 

 

1위 - 불에 타는 고통 작열통

 

 

불에타는 고통을 작열통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인간이 느끼는 가장 큰 고통이라 합니다.

화끈거리는 이 통증은 다른 어떤 고통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보면 화형이나 사람몸에 불타는 장면들을 볼 수 있는데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2위 - 손가락 or 발가락 절단

 

 

공장이나 기계 관련 절단일을 하신다면 늘 일을 할때마다 긴장감을 안고 작업하실 거 같습니다. 이 고통은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알수 없을거 같은데요.

 

이런 갑작스런 사고가 났을때 무엇보다 응급조치가 꼭 필요한데요. 잘린 손가락이나 발가락은 식염수로 세척하거나, 물에 직접 닿지 않게 비닐로 밀봉하고 차갑게 해서 바로 병원으로 가져가야합니다. 일부로 물에 씻어오면 오히려 잘못된 방법이라고 하네요.

 

잘려나간 부위의 환상지통으로 많이 고통스럽겠지만, 당황하지말고 재빠른 응급처치 법을 익혀야겠습니다.

 

 

3위 - 출산의 고통

 

 

성경책에 보면 여성에겐 아이를 낳는 출산의 고통을 줬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를 낳기위해서는 내 목숨 건다는 각오로 낳는다고 하는데요. 모든 엄마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요새는 남자도 여성의 고통을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기계가 있다고 하니, 아내의 고통을 경험하고 싶으신분은 그 기계에 몸을 잠시 맡겨도 되겠어요. 하지만 저는 굳이 남편까지 그런 고통을 느껴야하나~란 개인적인 생각도 드네요.

 

 

4위 - 남성의 고환에 충격이 가해질때

 

고환에 가해지는 충격이 그정도야? 라고 놀라신 분들도 많을거 같아요. 출산 다음의 고통 정도라고 하니 통증이 상당한거 같습니다.

 

어쩐지 예능이나 영화에서 보면 그 부분에 타격받고 거의 고꾸라지는걸 볼 수 있는데요. 그게 오버액션이 아니었던거 같네요.

 

 

5위 -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만성적인 요통

 

허리 아픈 주변사람보면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고 통증이 상당하더라구요. 허리 쪽 수많은 근육과 인대 균형이 깨져서 요통이 찾아오는데요. 허리가 끊어지는 듯한 상당한 통증을 갖고 있습니다.

 

주위보면 허리통증으로 직업자체를 포기하고 집에서 쉬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6위. 암

 

암환자가 느끼는 합병증과 암질환 통증이 6위로 선정되었네요. 암이란게 내 주변엔 일어나지 않을거라 했던 질병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최근 흔히 볼 수 있는 병이 되어 참 가슴이 아픈 병입니다.

 

7위. 환상지통으로 인한 통증

 

신체 일부가 잘려나간 후에도 절단 부위에는 팔과 다리가 아직 붙어있다고 인식하여 오는 통증이라고 합니다.

 

 

8위. 타박상

 

 

심하게 넘어지면 멍과 부종도 생기는데요. 저희 할머니도 거의 100세 가까이 다되셨는데요.

나중에는 새해에 장수할머니 인터뷰로도 나오지 않을까? 란 생각으로 정정하십니다. 하지만 넘어짐에는 장사없다고, 방금 퇴원했는데 바로 넘어지셔서 다시 입원하신 경험이 있습니다.

 

나이들수록 넘어지지 않게 부딫히지 않게 항상 조심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9위. 생리통

 

여성이라면 폐경전까지 한달에 한번씩 고통을 느껴야하는데요. 어떤사람은 우울과 짜증으로, 어떤사람은 배를 쥐어짜고 허리가 끊어질듯한 아픔을 느낍니다.

 

그래서 생리휴가란 것도 생겼는데요. 실제로 쓰는 사람은 못본거 같아요. 그냥 아프니 똑같이 연차쓰고 쉬는것만 봤네요. 이건 개인차가 있는데 심한사람은 말도 못하게 아픕니다.

 

 

10위. 포진이 생긴 이후의 신경통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하는게 대상포진인데요. 포진이 생긴 이후의 신경통이 10위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고통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나열하다보니 정말 한개도 순위안에 있는 고통을 느끼고 싶지 않네요. 사람이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얼마나 건강한게 소중한 일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모두 몸조심하시고, 위험한데 위험한일은 최대한 줄여갈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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