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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올때 책한권 가지고 침대들어가면 금방 잠이 드는 경험 있으신가요?

 

다들 공부하다 미쳐라~지금도 늦지 않았다~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등의 책의 쏟아져 나오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공부에 빠지기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다른 걱정거리도 신경을 써야하고, 이게 잘 될까? 라는 가능성부터 따지게 되니까요.

 

그렇게 다른생각하다 밍기적대고 공부를 시작할쯤 졸음이 옵니다.

 

그러다 핸드폰을 보게되다가, 쇼파로 갔다가 침대로 쓰러져 잠이 드는 악순환의 패턴이 반복되더라구요. 본업이 있으면서 따로 자기계발로 공부를 한다는거 자체가 어쩌면 무리하는거겠지요. 하지만 요새 학생들도 무리하고, 어른들도 다 무리하며 살고 있는게 정상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주 52시간제도 그래서 저는 환영합니다.

 

오늘은 공부하다 졸릴때 잠깨는 방법에 대해 제 경험을 포함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 목표시간 정하기

 

 

이건 공부를 하기전에 해야할일인데요. 무언가를 하기전에 시간을 정해놓으면 긴장도 되고, 약간의 스트레스도 받아서 잠이 잘 오지 않더라구요. 시간안에 꼭 끝내야한다는 데드라인을 정해놓으면 잠이 잘오지 않더라구요.

 

대신에 부작용은 스트레스가 심하게 올수도 있고, 목표한 시간에 못지키면 약간의 죄책감과 자책이 올 수 있습니다.

 

- 신나는 음악듣기

 

 

요새 학생들은 카페에서 공부 많이하죠? 책넘기는 소리조차 조심해야하는 독서실보다 일상소음이 적당히 있는 곳에서 공부가 더 잘되긴 하더라구요.

 

졸립고 집중이 안되면 힙합이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세요. 너무 조용해도 집중이 의외로 잘안되더라구요. 전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공부말고도 일할때도 음악을 틀고 일합니다.

 

한곡만 반복하고 틀기 때문에 나중에는 내가 노래를 듣고있단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더라구요.

 

- 커피냅

 

 

공부하다 졸릴때 잠깨는법을 쓰긴했지만, 너무 졸음이 쏟아지게 오면 그냥 짧게라도 자는게 낫습니다. 낮잠의 효과에 대해선 너무 잘 아실텐데요. 낮잠은 1~2시간 이렇게 자는게 아니고, 15분에서 20분 정도로 짧게 시간을 맞추고 자야합니다.

 

특히 잠깨는데 매우 효과적인 커피냅이라고 아시나요? 커피를 마시고 20분 정도 짧게 낮잠을 자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짧게 숙면을 취하면 짧은 시간이라도 카페인이 피로물질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꼭 일어날 자신이 있는분만 낮잠 방법을 택하셔야 합니다.

 

- 양치질

 

 

양치질은 잠을 깨는데도 효과가 있지만 가짜식욕을 없애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상큼한 민트향이 잠깨는데 더 좋겠지요?

 

- 밖에 나가기

 

 

졸릴때일수록 몸을 움직여주는건 어떨까요? 밖에나가서 걸으면서 오늘 하루 계획을 정리하는것도 잠깨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니면 노트북들고 까페로 가서 공부해보는것도 좋겠지요~

늘 매일 하던 공부하던 자리를 옮겨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 잠시 인터넷으로 딴짓하기

 

아마 회사나 학교에서 기계처럼 요이땅하고 앉자마자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집중이 안되고 졸릴땐 잠시 딴짓을 해주세요. 대신에 다른사람의 합격수기를 찾아보거나 내가 공부하는 주제에 대해 검색하다보면, 조급한 마음에 잠이 달아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공부하다 졸릴때 잠깨는 노하우 알아보았습니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고, 절박하고 절실한 사람일수록 시간이 아까워 잠이 잘 오지 않을거 같아요.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절박한 이유와, 강한 동기부여를 만드는게 첫번째 순서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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