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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선택의 결과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나는 끊임없이 안전한 답을 찾으려고 하고, 안전지대를 향해 가려고 합니다.

과연 안전지대란 있는걸까? 그속에만 있으면 안전한걸까? 오히려 안전하다고 갇혀있는 내 안전지대가 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도퇴되고 있는게 아닐까?

 

나는 잘하고 있는걸까? 그리고 앞으로 잘될까? 그런 걱정과 불안은 나를 다시한번 체크하고 체크하며 오류가 있는지 찾아내려하며, 오류가 있다면 자책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요새 세상은 실수와 패배에 그리 관대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성공한 자영업자, 창업자에게는 관심이 많지만 계속 실패하고 있는 현재진행중인 사람의 스토리는 궁금해하지 않죠~

 

모두에게 좋은사람이 되기위해 오늘도 가면을 쓰고 회사에 나가지 않나요? 완벽한 엄마가 되기위해 일과 육아에 힘쓰며 내 건강은 버려가고 있지 않나요? 사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를 버려가며 다른사람을 배려하고 있진 않나요?

 

물론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건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게 내가 힘들정도로 과도하다면 터져버립니다. 내가 우울해집니다. 그런 가면을 쓰고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 나 정도면 잘살고있다 뻔뻔함으로 무장하기

 

내가 이정도면 잘하고있다~바르게 살고있다란 확신은 곧 자신감의 토대가 됩니다.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지만 오늘 이정도면 충분히 잘했다라고 인정해버리자고요. 완벽하진 않지만 오늘 한군데 주방청소는 끝냈어~완벽하진 않지만 오늘 해야일 일은 넘겼어~라고 흘려넘겨버리자고요.

 

- 내가 안해본일 찾기

 

완벽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모험은 싫어합니다. 어릴때 기억나시나요?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위험한 일은 하지말고, 안전지대에만 있으라고 합니다. 그게 너무 강해지면 안해본일에 대해서는 재능이 없다 생각하고, 잘안될거라 생각하죠. 잘안되면  스트레스 받으니 안하게 되고요. 하지만 계속해서 안전지대에 있지말고 안해본일을 부딫히고 경험해봐야 스스로 실패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얻게됩니다.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그럴수도 있지~

 

내가 상대방에게 실망을 할때 자주 속으로 되뇌이는 말입니다. 그래 그럴수도있지~절대 나에게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란건 없다고 인정하는 겁니다. 받아들일수가 없어~가 아닌 그래 그럴수도 있지 입니다. 누구나 안전지대에서 행복하게 살고 안전한 결과를 원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불확실성의 연속입니다. 늘 새로운 경험을 할수밖에 없고 도전하게 됩니다. 어떤 결과가 와도 그럴수도 있지~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완벽주의가 꼭 다 나쁜건 아닙니다. 잘쓰게 된다면 단기간에 집중해서 많은 일을 할 수도 있고, 실수도 적습니다. 완벽주의는 일이 잘될때까지 잘안되더라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 중간에 자잘한 일들은 흘려넘겨버리고 최종목표에 집중하자고요.

 

최종의 인생의 목표만 생각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자고요. 불안함에 쫒겨서 하지말고 즐거운 상상을 하며 최종목표를 향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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