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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만해도 미세먼지에 둔감하였습니다. 친구가 꼭 마스크를 가방에 챙겨 나눠줘도 뭘 갑갑하게 끼냐고~손사래를 내리 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미세먼지를 농도를 검색하고 외출하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나가는거였는데요. 지금은 많이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일년을 고민해서 올해 3월에 가성비 갑이라는 위닉스 제로 공기청정기를 샀습니다. 이게 과연 정말 필요할까? 고민에 고민을 하였고, 오랜시간을 생각한 끝에 샀습니다.

 

사고서 왠일~진짜 숨쉬기가 너무 편해진거에요~쓸데없는거 사는거 아닌가~공기가 설마 정화가 되겠어~했는데 진짜 남편이랑 저랑 숨쉬기 너무 편해졌다고 잘샀다고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그것도 저희가 엄청 비싼 제품을 산것도 아니고, 가성비높은걸로 적당한 가격선에서 샀거든요. 2018년형이라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갈때 샀습니다.

매일 밤마다 틀거라 전기세 걱정 안할수가 없거든요.

 

공기가 좋으면 파란색이 떠야하는데 매일 빨간색이나 주황색이 나오니 얼마나 실내 공기도 안좋은건지...몇시간 틀다보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이 위닉스 공기청정기 안에는 필터가 총 3가지 있습니다. 제일 앞에게 프리필터로 애완견 털이나 큰 먼지들을 잡아주고요, 두번째 탈취필터는 냄새나 조금더 작은 먼지, 세번째 마이크로 집진필터나 유해먼지나 초미세먼지도 잡아준다고 하네요.

 

필터는 6개월 주기로 한번씨기 교체하면 되고요. 제일 앞에 큰먼지 걸러주는 프리필터는 2개월마다 청소를 해줘야합니다.

 

저도 2개월이 됐으니 어디한번볼까~

 

 

 

이 먼지들 보이시나요? 더 늦게 청소했다간 공기 청정이 아니고, 먼지를 오히려 뿜어낼 각입니다. 역시 2개월에 한번씩 청소를 해줘야된다는 말이 맞습니다.

 

안그래도 공기청정기 방마다 둔후로 먼지가 바닥에 덜쌓이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공기청정기가 먼지를 어느정도 흡수하나 봅니다.

 

 

제일 앞에 프리필터인데요. 이거는 진공청소기로 흡입하거나 물로 씻어내고 말린 다음 끼거나 청소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저는 이왕 분리해낸거 물로 깨끗히 씻어내고 말려서 다시 끼었어요.

 

 

요건 먼지센서인데요. 요기도 2개월에 한번씩 청소해줘야해요. 이건 진짜 쉬워요, 일단 출입구를 열어주세요.

 

 

면봉을 물에다 적신 다음에 렌즈와 흡입구를 닦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마른 면봉으로 다시 닦아줍니다.

 

면봉은 꼭 물에다 하고요. 아세톤이나 알코올같은 휘발성 물질을 묻히시면 안됩니다. 요 먼지센서도 정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먼지센서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해요.

 

 

이왕 청소도 한겸 위닉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제품등록까지 했어요. 제품등록을 해야 AS기간이 1년더 연장해준다 하더라구요.

 

위닉스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기

 


아~정말 나의 개인정보는 수집당하게 만들고 싶지 않지만,  AS도 되고 요새 다하니까 회원가입 완료했습니다.

 

 

공기청정기에 제품번호가 써있어요. 요새 요렇게 등록해야 AS받을수 있는게 보장되더라구요.

 

 

보증기간이 요렇게 적혀있어서 뭔가 안심이 되네요. 고장은 설마 나겠냐만은..

 

 

제품등록 완료하였습니다~오늘 필터 청소하고 제품등록하고 은근히 귀찮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오늘의 할일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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