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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요새 만삭의 임산부라 도통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어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면 긍정적이고 기쁜소식을 올려야하는데 오늘은 그렇지 못할거같아요~

 

제가 평소 스타벅스를 좋아하는데요. 일단 가면 기분이 좋고, 커피맛도 좋기때문이죠. 특유의 스타벅스에 앉아있는 그 분위기를 즐기는거 같고요.

 

이제 아기 낳음 올한해는 못갈거 같아서 낳기전에 부지런히 가고 있는데요.

 

제 동네 주변에 마침 스벅이 생긴지 얼마안되서 가봐야지~가봐야지~하다가 요새들어 일주일에 한번씩 남편과 가고 있습니다.

 

 

쿠엔크케이크인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는 디카페인 아이스 라떼를 시키고, 나머지는 스타벅스 돌체라떼를 시켰어요.

 

 

생크림 카스테라도 맛있어요. 생크림이 달지않고 고소하더라구요. 좋은 생크림 쓴거 같아요~

 

이제는 환경을 생각해서 종이빨대로 바뀐지 꽤 되었죠~종이빨대 좋더라구요.

 

아~정말 커피 너무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2~3잔씩 꼭 마시는데, 임신하고서 디카페인 라떼로 때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좀 대개..당황스러운 경험을 스타벅스 매장서 했는데요.

 

매장직원분에게 컴플레인을 하고 나왔는데도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20분만에 매장에서 나왔어야하니까요.

 

살면서 이런경험은 처음이라 집에와서도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직원분 입장에서도 역지사지로 생각해보고..저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보다가..아무리봐도 이건 서비스개선을 위해 남겨야겠다 생각해서 스타벅스 고객센터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스타벅스 대표번호 : 02-3015-1100

 

토요일날 전화를 했더니 역시나 평일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대표전화번호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전화는 평일에만 운영을 합니다.

 

그래서 전화는 포기하고, 고객의 소리에 글을 남기기로 하였습니다.

 

 

스타벅스 고객의 소리 글남기기

 

고객의 소리에 남기려면 핸드폰에 스타벅스 앱이 깔려있고, 로그인이 되어있으셔야 합니다.

 

 

좌측 메뉴에서 Customer Service로 들어가면 됩니다. 처음에 스토어 캐어로 들어갔는데, 뭐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쩌지~하다가 보니 Customer Service에 글을 남길 수 있더라구요.

 

 

고객의 소리 페이지에서 등록하기 하단의 등록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다시 등록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고객의 소리는 앱을 통한 상담으로만 진행이 되는데요.

 

답변을 받고자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고, 내가 쓴 글은 3개월간 "나의 문의내역 보기"에서 보기가 가능합니다.

 

 

개인정보 동의를 누르고, 문의유형에 상품인지, 매장인지 뭔지 다 세세히 선택을 합니다.

 

불편을 겪은 매장명을 검색해서 입력하게 되어있고요, 저는 그날 먹은 영수증까지 다 첨부파일로 붙였습니다. 제 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이죠.

 

 

2월 17일날 글을 남겼고, 2월 18일날 스탁벅스 고객의소리에서 답변을 받았습니다.

 

답변을 보니 형식적인 내용의 사과였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불만사항을 접수하는 공간이 있고 답변받는게 어디냐~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답변중에 유관부서에 잘 전달해서 앞으로 서비스관리에 주의하겠다란 답변이 있어서 그걸로 만족하였습니다.

 

앞으로 저는 그 매장을 다신 못갈거같아요~대신 다른 지점들도 많으니까 거기를 이용해야겠습니다. 막상 저도 글까지 쓰다보니 마음이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도 20대때 수많은 알바를 하면서, 경험이 적기 때문에 말실수를 하기도 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못할때도 있었던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게 좋겠지요~

 

스타벅스 매장을 이용하면서 제대로된 돈을 내고도 정당한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면,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전화도 있고, 고객의소리도 있으니 남겨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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