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신문을 정말 많이 보았는데요. 집집마다 앞에 신문이 나와있고, 지하철에서도 신문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요새는 책이고 신문이고 들고다니는 사람을 찾기가 힘듧니다. 가끔 신문지가 필요한데 신문지가 없어서 난감할 때도 있더라구요. 채소같은거 신문지에 싸면 진짜 오래가잖아요~필요할땐 없는 신문지~ 옛날에는 벼룩시장도 보곤 했는데 지금은 어디서 받는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그냥 길에 알아서 꽂혀있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이야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구하거나 생활정보를 검색하겠지만, 어르신들은 벼룩시장이 많이 익숙하실거 같아요. 만약 밖에서 구하기도 힘들고, 나가기도 덥다면 이제는 밖에 안나가고 벼룩시장신문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습니다. 종이신문을 그대로 인터넷에 스캔떠서 볼 수 있게 해놨는데요. ..
요새는 특별한 일이 없어 손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게되는데요. 뭘 딱히 보는것도 없이 화면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중독이겠죠? 이미 모든사람들이 다 중독인거 같아요~어차피 딱히 할일없이 보기보단 하루에 1원이라도 벌어보는게 좋을 거 같아 "돼지저금폰" 어플을 깔았어요. 천원부터 출금이 가능하더라구요. 은행 금리가 너무 낮으니 제가 이런것도 하게 되네요. 가족들은 궁상이라고 제가 이런걸 일하면서 틈틈히 하는걸 이해하지 못하기도 해요. 이해하지 못하기보다는 편하게 살라~이런뜻인데요. 이게 모으는 즐거움을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막 절박하게 1원씩 모으는게 아니고, 그냥 모이는게 즐겁고 즐기면서 하는거거든요. 다른 분들도 이런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조금이라도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금통 ..
푼돈모아 푼돈이라지만 그래도 잠자고 있는 포인트 챙겨두면 좋겠지요? 카드를 쓰긴 하지만 포인트는 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때가 많습니다. 얼만큼 쌓였는지도 평소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뭐 얼마나 되겠어~란 마음도 크고요. 포인트 잘챙겨서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일년에 한번은 얼마나 쌓여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잠자고 쓰지 않는 포인트 어떻게 확인할까요? 1. 포털사이트에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검색하여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2. 사이트에서 돼지모양인 "통합조회"로 들어갑니다. 3.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 후 조회버튼을 누릅니다. 4. 포인트 조회할 카드사를 체크후에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클릭합니다. 저는 제가 주로 쓰는 카드회사들을 체크하였습니다. 한 6개정도 되는거..
목이 너무 짧아도 목이 너무 길어도 이상해보이는데요. 적당한게 제일 좋긴 하지만, 목이 짧으면 옷태도 안나고 참 슬픕니다. 특히 카라티같은 거 입음 티가 안나서 목이 좀 파인 브이넥을 입곤하지요. 옷으로 체형의 결점을 감출수도 있지만, 진짜 목을 늘릴 수는 없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목을 갑작스럽게 늘릴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있던 목도 구부러지거나 짧아지면 안되잖아요. 목이 짧아보이는 습관을 고치는게 우선순위 입니다. - 바른자세 하기 장시간 컴퓨터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거북목되거나 일자목 되는데요. 목이 휘어있다면 목이 더 짧아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 앉을때 허리와 어깨를 꽂꽂히 세우는 습관이 좋습니다. - 낮은 베개 비기 높고 단단한 베개보다는 내 목에 맞는 베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
잠이 안올때 책한권 가지고 침대들어가면 금방 잠이 드는 경험 있으신가요? 다들 공부하다 미쳐라~지금도 늦지 않았다~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등의 책의 쏟아져 나오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공부에 빠지기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다른 걱정거리도 신경을 써야하고, 이게 잘 될까? 라는 가능성부터 따지게 되니까요. 그렇게 다른생각하다 밍기적대고 공부를 시작할쯤 졸음이 옵니다. 그러다 핸드폰을 보게되다가, 쇼파로 갔다가 침대로 쓰러져 잠이 드는 악순환의 패턴이 반복되더라구요. 본업이 있으면서 따로 자기계발로 공부를 한다는거 자체가 어쩌면 무리하는거겠지요. 하지만 요새 학생들도 무리하고, 어른들도 다 무리하며 살고 있는게 정상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주 52시간제도 그래서 저는 환영합니다. 오늘은 공부하다 졸릴때 잠깨는..
스타벅스랑 이디야부터 카페인없는 커피인 디카페인 제품을 팔고있습니다. 얼마전에 병원에서 카페인을 끊어야한다는 청천벽력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카페인을 적당하게 섭취하면 좋지만 어디 하루에 한잔만 마셔지나요~이것도 이미 제 습관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그래서 카페인은 없지만 카페인맛 나는 음료들을 찾고있는데요. 일단은 제마음속에 후보가 두개있습니다. 하나는 디카페인커피이고요. 두번째는 블랙보리입입니다. 블랙보리가 마셔보니 아메리카노같은 맛이 나더라구구요. 보리향이 진하고 구수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우선 블랙보리는 합격이고요. 이제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카페인때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많지만, 카페인때문에 못마시는 분들도 많지요. 맛과 향은 그대로 느끼고 싶지만 카페인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벌레인데요. 큰건 혐오스러워서 싫지만 작은것도 여러마리가 떼지어 다니면 굉장한 공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초파리가 다 그게그거 아니냐고 할수 있겠지만 실제 초파리 종류만해도 3천여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더워지면서 주방이나 쓰레기 더미근처 발견되는 노랑초파리는 굉장히 작은 몸집으로 배수구나 방충망 틈새로 들어오게 됩니다. 전 길에서도 날파리나 초파리같은 작은게 둥둥 떠다니면, 전 무슨 경주마처럼 앞만보고 질주해버립니다. 당연히 여름엔 바나나 왠만하면 잘사지 않고요. 수박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껍질때문에 잘 안사먹습니다. 그래도 여름이라면 초파리가 한두마리 눈에 띌수 있는데요. 어디서 날아다니는지 전문가처럼 연구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마리 잡았다해도 절대 안심할 ..
화장품이 있는데도 어느날은 파격 50% 세일이나, 1+1 이벤트가 진행하면 나도모르게 손이 "결제하기"를 누르게 됩니다. 이렇게 같은 종류의 스킨이 여러개 쌓이게 되고, 이거썼다가 저거 썼다가 중구난방이 되는데요. 뒤늦게 정신차리고 화장품을 정리하려고보면 몸에 바르자니 찝찝하고, 버리자니 돈낭비 같습니다. 괜히 유통기한 지난제품 썼다가 눈에 결막염이나, 얼굴에 오서방처럼 뾰드락지 나는 위험을 껴안을순 없잖아요. 특히 저희 남편에겐 화장품을 사주면 후회합니다. 제발 좀 스킨 로션을 바르라고 해도 안발라서, 화장실에 왁스 놓는데 바로 앞에 놔둬도 안바르는거에요. 요새 남자들도 스킨 로션은 다 기본으로 바르고, 관리한다는데 제 남편은 민낯의 거친 피부를 유독 고수하더라구요. 햇빛이 쨍쨍 나는데도 선글라스 하나..
옷장에 옷은 많지만 내가 자주 꺼내입는 옷은 몇벌 안되는거 같아요~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오랜만에 부엌을 정리하다가 싱크대 안쪽에 못보던 칼이 있더라구요. 보니까 결혼할때 대충 가게에선 산 칼이었습니다. 결혼하던 첫집에도 그 칼은 쓰지도 않았고, 이사와서도 이 칼은 쓰지 않았으니~한 4년은 사용하지 않았던 주방용 칼이네요. 솔직히 3년정도 그 물건을 쓰지 않았으면 버리기에 마땅하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 기준은 무조건 3년인데요. 3년동안 안썼으면 앞으로도 안쓸거를 알기에 과감히 버립니다. 이런 기준이 없으면 우리집에 물건들이 늘어나고 계속 넘칠 수 밖에 없거든요. 이미 칼도 뭔가 구리게 거무틱틱하게 녹슨게 쓰면 큰일날거 같았어요. 식칼을 가는것도 쉬운게 아니기에...버리기로 마음 먹습니다. 너무 날카로워..
안녕하세요. 평소에 저는 걷는걸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어떤 신발을 신고 걷느냐에 따라, 아님 유전적인 발모양에 따라서 건강의 신호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무지외발증 원인 유전적 원인 평발이나 발볼이 넓은 넓적한 발도 해당이 됩니다. 후천적 원인 20대부터 여성분들은 하이힐을 많이 신을텐데요. 하이힐이 내 작은 키의 단점을 커버해주기도 하고, 자세또한 꽂꽂히 바뀌는거 같아서 힐을 애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성분 역시 예외가 아닌데요. 키가 조금더 커보이기 위해 "키높이 깔창"은 필수인거죠. 그런 불편한 신발이나 높은 신발을 신게 되면 무지외반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무지외반증이란? 무지라는게 엄지를 뜻하는건데요.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엄지발가락이 휘면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