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특별한 일이 없어 손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게되는데요. 뭘 딱히 보는것도 없이 화면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중독이겠죠? 이미 모든사람들이 다 중독인거 같아요~어차피 딱히 할일없이 보기보단 하루에 1원이라도 벌어보는게 좋을 거 같아 "돼지저금폰" 어플을 깔았어요. 천원부터 출금이 가능하더라구요. 은행 금리가 너무 낮으니 제가 이런것도 하게 되네요. 가족들은 궁상이라고 제가 이런걸 일하면서 틈틈히 하는걸 이해하지 못하기도 해요. 이해하지 못하기보다는 편하게 살라~이런뜻인데요. 이게 모으는 즐거움을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막 절박하게 1원씩 모으는게 아니고, 그냥 모이는게 즐겁고 즐기면서 하는거거든요. 다른 분들도 이런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조금이라도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금통 ..
푼돈모아 푼돈이라지만 그래도 잠자고 있는 포인트 챙겨두면 좋겠지요? 카드를 쓰긴 하지만 포인트는 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때가 많습니다. 얼만큼 쌓였는지도 평소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뭐 얼마나 되겠어~란 마음도 크고요. 포인트 잘챙겨서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일년에 한번은 얼마나 쌓여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잠자고 쓰지 않는 포인트 어떻게 확인할까요? 1. 포털사이트에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검색하여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2. 사이트에서 돼지모양인 "통합조회"로 들어갑니다. 3.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 후 조회버튼을 누릅니다. 4. 포인트 조회할 카드사를 체크후에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클릭합니다. 저는 제가 주로 쓰는 카드회사들을 체크하였습니다. 한 6개정도 되는거..
네이버 블로그가 15주년을 맞이해 변화했다는 팝업을 보니, 나도 다시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티스토리를 하고있긴 하지만, 네이버가 아무래도 검색의존도와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도 만들어야 겠더라구요. 아무래도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들이랑 소통도 댓글로 많이 하고, 좀더 커뮤니티적인 요소가 많은것도 좋아보였고요. 티스토리는 이웃추가라든지 기능이 있긴 하지만 막 활발한 분위기는 아니라서요. 서로 모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쨋든 오늘 하나 만들었습니다. 정말 딱 만들기만 만들었고, 스킨이나 위젯은 오늘 손도 못대었네요. 네이버 블로그 만들기 네이버 아이디는 아마 다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네이버 로그인하시고, "블로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운영을 안하니 이웃도 없고 새글도 없습니다..
미래에 사라질 직업중에 하나가 계산대인 캐셔라고 말하는데요. 그게 한 10년후엔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로봇이 사람이 필요한 인력을 갈아치우고 자기가 다한다는게 씁쓸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데요. IT라는게 어떤 식으로 변할지 매년 예상하기가 힘들정도로 변화가 빠릅니다. 처음엔 컴퓨터라는 것만 이용하다가,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 나와서 인기를 끌다가 지금은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만도 모든걸 검색하고 읽고 쓰기가 가능합니다. 핸드폰 게임들이 공중파 광고에 나올지 누가 알았겠어요~그만큼 변화가 빠르다보니, 초등학교에서도 코딩교육을 미리 시키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이들의 코딩교육은 우리가 생각하는 어른들이 짜는 코드 프로그래밍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부터 조기 교육을 시키는데는 다 ..
목이 너무 짧아도 목이 너무 길어도 이상해보이는데요. 적당한게 제일 좋긴 하지만, 목이 짧으면 옷태도 안나고 참 슬픕니다. 특히 카라티같은 거 입음 티가 안나서 목이 좀 파인 브이넥을 입곤하지요. 옷으로 체형의 결점을 감출수도 있지만, 진짜 목을 늘릴 수는 없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목을 갑작스럽게 늘릴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있던 목도 구부러지거나 짧아지면 안되잖아요. 목이 짧아보이는 습관을 고치는게 우선순위 입니다. - 바른자세 하기 장시간 컴퓨터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거북목되거나 일자목 되는데요. 목이 휘어있다면 목이 더 짧아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 앉을때 허리와 어깨를 꽂꽂히 세우는 습관이 좋습니다. - 낮은 베개 비기 높고 단단한 베개보다는 내 목에 맞는 베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
잠이 안올때 책한권 가지고 침대들어가면 금방 잠이 드는 경험 있으신가요? 다들 공부하다 미쳐라~지금도 늦지 않았다~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등의 책의 쏟아져 나오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공부에 빠지기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다른 걱정거리도 신경을 써야하고, 이게 잘 될까? 라는 가능성부터 따지게 되니까요. 그렇게 다른생각하다 밍기적대고 공부를 시작할쯤 졸음이 옵니다. 그러다 핸드폰을 보게되다가, 쇼파로 갔다가 침대로 쓰러져 잠이 드는 악순환의 패턴이 반복되더라구요. 본업이 있으면서 따로 자기계발로 공부를 한다는거 자체가 어쩌면 무리하는거겠지요. 하지만 요새 학생들도 무리하고, 어른들도 다 무리하며 살고 있는게 정상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주 52시간제도 그래서 저는 환영합니다. 오늘은 공부하다 졸릴때 잠깨는..
스타벅스랑 이디야부터 카페인없는 커피인 디카페인 제품을 팔고있습니다. 얼마전에 병원에서 카페인을 끊어야한다는 청천벽력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카페인을 적당하게 섭취하면 좋지만 어디 하루에 한잔만 마셔지나요~이것도 이미 제 습관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그래서 카페인은 없지만 카페인맛 나는 음료들을 찾고있는데요. 일단은 제마음속에 후보가 두개있습니다. 하나는 디카페인커피이고요. 두번째는 블랙보리입입니다. 블랙보리가 마셔보니 아메리카노같은 맛이 나더라구구요. 보리향이 진하고 구수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우선 블랙보리는 합격이고요. 이제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카페인때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많지만, 카페인때문에 못마시는 분들도 많지요. 맛과 향은 그대로 느끼고 싶지만 카페인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벌레인데요. 큰건 혐오스러워서 싫지만 작은것도 여러마리가 떼지어 다니면 굉장한 공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초파리가 다 그게그거 아니냐고 할수 있겠지만 실제 초파리 종류만해도 3천여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더워지면서 주방이나 쓰레기 더미근처 발견되는 노랑초파리는 굉장히 작은 몸집으로 배수구나 방충망 틈새로 들어오게 됩니다. 전 길에서도 날파리나 초파리같은 작은게 둥둥 떠다니면, 전 무슨 경주마처럼 앞만보고 질주해버립니다. 당연히 여름엔 바나나 왠만하면 잘사지 않고요. 수박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껍질때문에 잘 안사먹습니다. 그래도 여름이라면 초파리가 한두마리 눈에 띌수 있는데요. 어디서 날아다니는지 전문가처럼 연구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마리 잡았다해도 절대 안심할 ..
라떼효과라고 들어보신적 있나요?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마케팅이자 재테크 용어인데요. 하루 카페라떼 한잔 사먹을 돈 아껴서 목돈모으자! 요런 건데요. 한창 매스컴에서 매일 커피를 안먹고 아껴서 얼마나 모을 수 있는지 알려주었습니다. 물론 저는 오늘 당장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이 더 좋습니다. 1년후 6개월 후 이런 말은 와닿지가 않아요. 내일일도 모르고 한달뒤 일도 모르는데 현재도 즐기고 살아야죠~오늘 마시는 커피의 소소한 즐거움을 보이지도 않는 미래를 위해 포기할 수 없습니다. 크게 사치하는것도 아니고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처럼요. 그렇지만 작은돈도 우습게 여기지 않고, 흘리는 돈을 모으자는 취지는 너무 좋습니다. 제 마음은 갈대인가봐요~푼돈도 아껴야한다~조금은 즐기고 살자~이 두개가 늘 마음..
화장품이 있는데도 어느날은 파격 50% 세일이나, 1+1 이벤트가 진행하면 나도모르게 손이 "결제하기"를 누르게 됩니다. 이렇게 같은 종류의 스킨이 여러개 쌓이게 되고, 이거썼다가 저거 썼다가 중구난방이 되는데요. 뒤늦게 정신차리고 화장품을 정리하려고보면 몸에 바르자니 찝찝하고, 버리자니 돈낭비 같습니다. 괜히 유통기한 지난제품 썼다가 눈에 결막염이나, 얼굴에 오서방처럼 뾰드락지 나는 위험을 껴안을순 없잖아요. 특히 저희 남편에겐 화장품을 사주면 후회합니다. 제발 좀 스킨 로션을 바르라고 해도 안발라서, 화장실에 왁스 놓는데 바로 앞에 놔둬도 안바르는거에요. 요새 남자들도 스킨 로션은 다 기본으로 바르고, 관리한다는데 제 남편은 민낯의 거친 피부를 유독 고수하더라구요. 햇빛이 쨍쨍 나는데도 선글라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