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평생을 따라다니는거 같은데요. 비염을 저처럼 원래 달고사는 사람도있고, 아니면 심해진 황사나 미세먼지로 코가 답답하신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비염증상이 낮에는 괜찮아지다가 활동하는 아침 저녁으로 심해지더라구요. 코를 세게 푸니까, 안쪽이 붓고, 머리까지 띵해집니다. 병원에 가면 항상 코를 세개 풀면 안된다고 말하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쉽나요. 가려운데 박박 긁고, 답답하면 코를 성에 찰때까지 세개 풀게 될수밖에 없잖아요. 원래 임신전에는 비염약 자주 먹었는데요. 지금은 아기가 배속에 있으니, 코속에 뿌리는 나잘스프레이도 못뿌리겠더라구요. 약은 당연히 못먹고요. 내과에 전화했더니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도 뿌리면 아기한테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이상민이 식염수로 ..
아이가 생긴것도 신기하지만, 아이를 잘 키울수 있을까? 아이가 건강히 잘있을까? 일어나지도 안하은 걱정들로 잠을 설치기도 하는데요. 우선 준비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면 이렇게 여유롭게 책을 읽을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미리 책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열심히 인터넷 서치를 해본결과~엄마들이 선호로 하는 책이 대표적인게 몇권 있더라구요. 제가 알아본봐로는 삐뽀삐뽀119인가? 요거랑 똑똑하고 게으르게란 똑게육아, 그리고 오늘 제가 산 임신출산육아대백과 까지 있어서 세권다 주문하였습니다. 이 세권 읽으면 뭔가 마음의 불안감을 조금 덜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책 받았는데 굉장히 두꺼워요. 백과사전같아요. 가장 좋은건 그림이 많고, 사진이 많습니다. 편집이 시원시원해서 보기가 ..
오늘은 우리나라와 베트남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인데요. 이런날 저녁차려먹기 싫잖아요~ 그래서 피자를 시켰습니다. 치킨은 하도 먹어서 물려서 피자로 바꿔봤는데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대형프랜차이즈에서 시킬까 하다가 가까운 동네 피자알볼로라는데 시켰는데요. 왜냐면 아무리 맛있는 피자여도 거리가 멀면 식어서 오잖아요. 식은짬뽕 못먹는것처럼 식은피자도 아무리 맛있어도 식으면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제일 거리순으로 가까운 곳으로 시켰어요. 피자알볼로 인기메뉴 4가지인데요. 슈퍼디럭스콤비네이션 피자, 꿈을 피자, 어깨피자 등이 있었습니다. 치즈오븐스파게티도 맛있나봐요. 이것도 피자만큼 많이 시키시더라구요. 슈퍼디럭스콤비네이션 라지는 19,000원인데, 여기에 엣지를 고구마골드를 추가하고, 추가토핑으로..
잠을 잤어도 잔거같지 않게 피곤하고 개운하지 않은 경험~다들 한번씩 있으시죠? 잠을 자도 제대로 못자서 그런데요. 어떤 분들은 꿈을 일주일에 3~4번 꾸는 사람이 있고, 어떤 분은 1년에 1번 정도 밖에 꿈을 꾸는데요. 아무래도 꿈을 자주 꾸는 사람이 더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로가 계속 포인트처럼 누적되고 있는건데요. 깊게 잠을 자면 꿈도 꾸지 않지요. 일명 얕게 잠드는 램수면 단계에서 꿈을 꾸는거와 같은데요. 오늘은 꿈을 많이 꾸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기력이 약해져서 우리가 기가 세다~기가 약해졌다~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요. 체력도 나른해지고 몸의 기력이 약해질 경우 꿈도 자주 꾸고, 심지어 가위까지 자주 눌리게 됩니다. 2. 환경 이불이나 베개가 나한테 맞지 않고, 어색한걸 들고 잠을..
쉑쉑버거 같이 수제버거같은 고급입맛에 한창 길들여져서, 왠만한 햄버거는 눈에 잘 안들어오고 있습니다. 입만 고급되서 몹쓸 입맛만 장착한거 같은데요. 그래도 버거킹의 햄버거는 대체적으로 다 맛있잖아요. 특히 와퍼 안먹어본 사람은 없어도 와퍼 한번먹어본 사람은 없을정도로 버거킹의 와퍼는 유명하지요. 오늘은 판교점의 버거킹을 갔습니다. 요새 햄버거 크기가 전체적으로 작아진 느낌인건지, 제 위가 커진건지 햄버거 2개는 먹어야 배가 부르더라구요. 위 사진은 불고기 버거 시켜서 입가심으로 하나 클리어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여 와퍼를 시키기로 하였는데요. 불고기 버거 시키니 기다린 쿠폰종이를 주더라구요. 이런 쿠폰 너무 좋아요~생각보다 대개 많이 주더라구요. 최소 18~최대 46% 까지 할인하더라구요. 저는 콰트로치..
말복이 지나고서 조금씩 날이 선선해지고 바람도 부는데요. 에어컨을 안틀고, 얼마만에 문만 열고자는지~감격스럽기 까지 하더라구요. 이제 선선해서 나가서 먹기도할텐데 오늘도 배달책자를 뒤적뒤적 거리고 있네요~ 배달책자를 전 무슨 잡지책읽는것처럼 재미있게 읽는데요. 전 정말 배달책자가 재밌더라구요. 보다가 오늘은 중국집이 땡겨서 자장면과 탕수육 세트 14,000원 짜리를 시켰습니다. 좋은점은 배달이 무척 빠르다는 겁니다. 그래서 면이 불지 않고와요~아무리 맛있는 짬뽕도 식으면 맛이없고, 아무리 맛있는 자장면도 면이 팅팅불면 맛이 없어지잖아요. 오늘도 역시 짜장면을 시킬지 짬뽕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인터넷 후기들을 보니 여기가 짬뽕보다 짜장면이 더 맛있다해서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요렇게 빨간색 그릇에 왔네요. ..
평소에도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맵거나 달달하게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는데요. 어느날은 양배추를 넣고, 어느날은 숙주를, 어느날은 계란이나 메추리알을 넣고, 매번 냉장고에 들은 재료를 뚝딱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게 떡볶이 인거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매번 만들어먹진 않은데요. 밖에서는 두끼 떡뽁이를 좋아하며, 평소에는 엽떡 시키다가 오늘은 처음 동탄에 있는 오떡에 배달을 해보았습니다. 엽떡은 매운거 좋아하는 신랑이 있을때만 시키고, 오늘은 나혼자 먹는거니 제 입맛대로 순한맛으로 시켰어요. 엽떡은 알아도 오떡은 처음 시켜봤는데 여기도 체인점이더라구요. 떡볶이는 순한맛 / 중간맛 /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간맛을 하면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은 못먹을 수 있으니, 매운거 전혀 못드시면 ..
국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국을 뽑으라고 하면 망설이지 않고 "미역국"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 남녀 노소 호불호 없는 국이 미역국인거 같아요. 요즘엔 생일상에만 먹지않고, 간편식으로도 미역국을 손쉽게 살 수 있고, 자주 밥상에 올라가는 국중에 하나입니다. 미역국 효능 1. 짜게먹는 식습관에 도움이 됨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미역국 자주 올리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미역에 칼륨이 100g당 5g정도가 들어있는데요.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짜게먹는 식습관을 가진 아이나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데요. 또한 각종 오염물질로 혼탁한 몸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미역국 많이 아이들에게 만들어주세요. 2. 미역은 담배의 니코틴 독을 몰아냅니다. ..
아이가 생기기전에는 모든 저의 관심사가 "여행" "맛집" "영화" 였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고나니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육아방송, 유모차, 애기침대, 아이들 옷입는것까지 유심히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사람이 바뀌어도 이렇게 바뀔 수 있나 정도입니다. 그렇게 인터넷으로 하나씩 정보를 찾고, 책을 읽으며 깨달음을 터득하다가, 임신을 하게되면 은근히 사이트나 카페를 통해 "무료임신축하선물"이 의외로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한테 임신을 축하받는다는게 얼마나 기쁘고 값진 일이겠어요~ 아이가 워낙 금방금방 크기 때문에, 필요한것은 물려받거나, 사야할건 과감히 지르기도 해야하는데요. 또 이것도 일생에 한번이니 임신축하선물을 받아서 미리 물건들이 뭐가 맞는지 한번씩 써보는것도 좋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맘..
요새 과일값도 엄청 올라서 수박 한통에 거의 3만원을 호가하더라구요. 여름엔 수박이란 공식도 깨질거 같아요. 수박도 먹을까 말까 고민하게 먹게되더라구요. 그나마 차선책으로 복숭아를 많이 먹는데요. 물컹하고 아삭한 복숭아는 제철일때 많이 먹는게좋은거 같더라구요. 저도 과일이란 과일은 다 좋아하는데요. 만약 꿈에 복숭아가 나오면 어떤 꿈일까요? 한 3달전에 저희 시어머님께서 복숭아꿈을 꿨는데요. 이게 태몽같다고 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우스개소리로 넘겼는데요. 정말 3달 후 저에게 뜻하지 않게 아기가 생겼습니다. 복숭아 꿈을 대부분 태몽이라고 하지만 꿈을 미리 예견하고 꾼다는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미신을 믿지않고, 꿈도 그렇게 믿진 않지만, 참 신기한건 신기하더라구요.복숭아가 나오면 대표적으로 아들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