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날씨가 너무 추워졌더라구요. 얼굴이 얼얼하고, 귀도 얼얼해지는 날씨~누군가 내 볼을 때리는듯한 한파가 찾아왔어요~ 너무 추워서 어디 돌아다니고, 인터넷으로 찾기도 힘들어서 근처에 권앤권 중국집으로 바로 직행하였습니다. 한번쯤 궁금해서 가봐야겠다~가봐야겠다~란 생각은 했거든요. 겉에 간판은 그냥 화려하지 않아서 별기대를 안했는데 안에들어가니 인테리어가 깔끔한게 반전이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팠던 저는 일반짜장 6,000원짜리 안먹고, 7,000원짜리 해물짜장 시켰어요~ 뭔가 건더기가 많이 들은 짜장면이 먹고싶었거든요~ 그리고 탕수육은 소자가 15,000원, 중자가 20,000원이 었는데요. 이왕 먹을거 당분간 탕수육 생각안나게 질리게 먹자 해서 2만원 중자 시켰어요~ 그랬더니 종업원이 탕수육 양이 ..
12월 연말이 되니까 뭔가 시원섭섭한 기분을 떨쳐낼수가 없네요~ 내가 과연 한해를 잘 살은걸까? 라는 스스로 자책감도 들고, 또 어떤점은 그래 잘해왔어~! 라고 스스로 위로와 격려를 하기도 합니다.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그냥 오늘 주어진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사는것 말고는 할게 없는거 같아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기위해서 베이비페어 일정을 쭉 살펴보았는데요. 베이비페어란? 베이비페어는 아기와 육아용품과 관련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아주 큰 행사를 말합니다. 이런 큰 행사를 하는곳과 일정을 알아보려면 포털사이트에 "베이비페어" 라고 검색하고 내년까지 일정을 미리 봐서 결정을 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2018년 마지막 12월에 하는 평택 맘베키쇼를 가기로 결정을 하였어요. 평택 맘..
임신을 하기전에는 임신이란게 이렇게 힘든건인지 미처 몰랐는데요~ 지금은 임신하고 회사다니는 분들이 존경스러울 정도에요~저도 지옥같던 잇덥이 지나고 나서 비로서 아이낳기전에 공부도 하고, 준비도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6개월차에 이런생각이 드는거 보니 입덧이 사라진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신생아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분유 종류도 참많고, 기저귀 종류도 엄청 많더라구요. 우리아이한테 뭐가 잘 맞을지 모르는데 대용량으로 사놓기도 뭐하더라구요~ 이럴때 필요한게 샘플인데요. 이쯤에 임신축하선물 박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베이비페어에서 샘플을 받아오는것도 방법이긴한데 언제갈지 모르기때문에 일단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건 힘닿는데까지 몇개씩 해보기로했어요~ 혹시 임신하신 분들이라면 저처럼 포..
벌써 2018년 끝자락이 되었습니다. 연말정리는 다들 잘하고 계신가요? 후회없는 한해가 되려고 노력했으나, 순간순간 나태할때, 쓸데없는 걱정할때가 너무 많았던거 같습니다. 인생을 순간순간 행복하게 즐기지 못하면 나만 손해인데요~지금이라도 걱정과 불안은 넣어두고, 한해 마무리 소중한 지인들과 맛있는 밥한끼 먹으며 대화나누면 좋을거 같아요~ 요즘은 임신을 하고나니 새삼 제 가치관도 달라지는거 같아요. 벌써 22주가 되었습니다. 280days 어플을 통해 한주가 바뀔때마다 아기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태동이 힘차게 느껴지는 시기라고 하죠. 처음에 태동이 안느껴져서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21주가 되니 확실히 태동이 잘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밤에 태동이 더 잘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