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마지막날 모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있으신가요? 저는 오늘 남편과 분당서현점에 달콤커피 매장에서 두런두런 사는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분당서현점이 좋은게 js호텔안에 있어서 마치 호텔 커피숍에 있는 기분이에요. 일단 의자가 편안해서 몸을 뒤로 젖히고 사장님처럼 이야기하는 맛이나서 가끔 가는거 같아요~ 오늘은 맨날 먹던 커피를 또 시키기보다 새로운거에 도전해보자~! 라고 해서 달콤커피 신메뉴 피그미크림라떼 한잔과, 안전빵이 필요해 달콤 씁쓸한 녹차라떼 시켰습니다. 저는 무조건 단거보다 달면서 씁쓸한 느낌이 드는 녹차라떼가 겨울에 먹기 좋더라구요. 달콤커피 녹차라떼는 맛있으니 안드시분은 꼭 드셔보세요~ 피그미크림라떼는 고소한 라떼위로 푹신한 생크림이 올라간 떠먹는 커피디저트입니다...
원할머니보쌈은 내가 보쌈중에 최고로 생각하는 가게인데요. 워낙 저 어릴때도 인기였고, 지금은 보쌈중에서는 원할머니보쌈 모르시는 분없을거에요. 보쌈이 가격대가 좀 있어서 그렇지 맛은 보증하잖아요. 특히 저는 원할머니 메뉴중에서도 맛보쌈을 가장 추천합니다. 달달한 보쌈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무김치는 안중에 없고, 배추김치만 오천원주고 더 추가해서 시켜먹을 정도입니다. 쌈떡과 무김치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그냥 오직 배추김치하고만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맛보쌈 중+쟁반막국수 소자 추가로 시켰어요~ 배달비까지하니 총 47,000원이 나왔습니다. 배달비는 현금으로 꼭 1천원 준비하라고 하네요. 항상 예비비용으로 집에 현금을 둬서 다행인거 같아요~ 맛보쌈 중자 시키면 기본으로 쟁반막국수가 나오는데요. 워낙..
나이가 들어 머리숱은 남아있지만 새치는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인가 봅니다. 남편머리에 새치가 늘더니, 구렛나루까지 흰머리가 침범하여 영~보기 그렇더라구요. 직장동료에게 늙어보인다고 한소리 듣더니 저한테 염색을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남편은 태어나서 염색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염색을 해야한다면서 저를 간절히 바라보며 의지하는 눈빛이더라구요. 너가 알아서 골라주고~알아서해죠~라는 느낌적인 느낌말이죠~ 그래서 같이 올리브영에 들렸는데요. 얼마만에 올리브영을 방문하는지~ 입장할때 향긋한 향기가 먼저 나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올리브영에 새치전용 염색약들이 여러개 있는데요. 로레얄도 있고, 꽃을든 남자도 있고, 제가 산 미장셴도 있는데요. 아는 과장님이 거품염색이 써보면 편하..
저는 전생에 대만사람이었나봐요~ 공차의 블랙밀크티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꼭 먹고, 이번엔 홍루이젠 샌드위치에 빠졌습니다. 둘다 대만거더라구요. 은근히 대만에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거 같아요. 대만에서 잠시 살때도 먹는게 너무 잘맞아서, 살만찌고 왔는데 말이죠. 전 첨에 브랜드 이름이 홍루이젠이라서 중국집 가게 이름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얼마전 저희 남편이 입에서 살살녹는 샌드위치집 알아냈다고 하더라구요. 직장동료가 샌드위치를 동료들한테 쐈는데, 한입먹고 쭉쭉 넘어가게 부드러워서 놀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2동탄 카림상가 걷다가 홍루이젠 가게 발견! 저희 남편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홍루이젠이 모야? 하면서 따라들어갔지요. 유리창문에 70년 전통의 대만 국민 샌드위치라고 써있는데요. 오픈시간은 아침 9..
오늘은 대개 어안이 벙벙한 소식이 있었어요~ 유튜브를 안한지 6개월이 넘었거든요~심심할때 교육용 컨텐츠를 만들어서 짧게 5분에서 10분짜리 한두개 만들어 올렸던게 있어요. 원래부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걸 좋아해서, 내가 가진걸 나눠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늘했었거든요. 물론 교육과정을 부족하지만 만들면서 저도 배우는게 있더라구요. 이것도 영상편집도 잘 못해서 일주일에 한개씩 올렸던거 같아요~ 똥손이라 프리미어 프로, 에팩, 베가스 이런건 전혀 못다뤄서 기초적인 자르는 무료영상편집툴로 만들었어요~ 어차피 교육용 화면이라 컴퓨터화면이랑 제 목소리만 나오는거라 심리적으로 편안한감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해야한다~해야한다~생각하다보니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좋은댓글 10개보다 악플 1개에 마음쓰는 저를 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혹시 촉탁직이란 말을 한번쯤 들어보셨나요? 계약직, 비정규직은 많이 들어봤어도 촉탁직은 뭔가 듣기에도 생소할 수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촉탁직도 계약직의 일종입니다. 둘다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게 같은 점이지요. 다른점은 촉탁직 근로자는 정년이 지나서 계약직 근로자로 고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나이가 많은 정년 이상의 노령의 근로자를 채용하게 되면 촉탁직으로 채용이 되는데요. 주로 촉탁대상자들은 정년을 초과한 분들을 말합니다. 촉탁직 근로계약 정년퇴직자를 회사에서 촉탁직으로 재고용한다면 반드시 근로자와 근로관계를 종료하고 새로이 촉탁계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촉탁직 근로계약시에는 - 퇴직금 지급 - 4대보험 상실신고 - 촉탁직 근로계약서 작성 - 4대보험 취득신고 이 4가지 절차를..
저랑 임신동기인 언니가 요새 "임신소양증"에 걸려서 너무 배도 가렵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주 가~끔 긁적긁적 한다고 말했는데요.. 오마이갓! 저도 일주지나니까 밤에 간지러워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계속 긁적긁적 대고 있으니까 남편이 그런 저를 보고 웃더라구요. 어떻하냐고..안타까워보였나봐요. 하필 손에도 안닿는 등뒤 날개 쭉지가 간지러워서, 팔에 담오는줄 알았어요. 팔이 짧은게 한이죠..하도 긁다보니 피도 나고 딱정이도 생겼어요. 이렇게 피딱지나도록 긁으면 감염우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임신소양증 얼릉 찾고 공부해봤습니다. 엄마는 강하다고 하다니...임신하고 눈다래끼 약없이 완치! 미칠듯한 두통 참기! 감기, 소화불량 등 혹시몰라 안전한 약은 타왔지만 안먹고 버티게 되더라구요...
집이라는게 우리한테 삶의 큰 의미로 다가오는데요. 내집하나 든든히 있는게 좋지만, 요새 집값이 장난이 아니잖아요~평생 월급을 모아도 수도권에 집한채 마련하기 힘든게 현실이라.. 그래도 우리는 집장만의 꿈을 위해 계속 모으고 모으는데요. 연세있으신 어르신들이나 젊은 청년할거 없이 내집마련을 위해 주택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택청약 1순위 조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주택청약 제도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선 청약통장이 필수입니다. 청약통장에 일정기간, 일정금액을 납입한 사람에게 주택청약에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어느은행에서 만드나요? 신한, 우리, 국민, 하나, 기업, 대구, 부산, 농협 등 총 8개의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연령 관계없..
임신 초기에 보건소에서 엽산을 꾸준히 먹다가, 중기에서는 철분제로 바꿔주는데요. 임신 중기로 넘어갈때 철분제 복용을 시작해야합니다. 병원서 권장하는 철분제 복용시기는 임신 16주부터! 저도 그때 보건소에서 철분제 받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철분제 먹으니 변비도 심해지고, 약이 안맞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철분 자체가 잘 흡수가 되는게 아니라 그에 맞는 복용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유와 커피는 NO! 과일 주스는 OK! 철분제를 먹을때 우유와 커피는 철분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2시간정도 시간차를 두고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고..저는 그것도 모르고 아침에 우유한잔 먹고 바로 철분제를 복용하였는데, 그럴 경우 먹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임신 동기인 친한 언니가 우유랑 같이 먹는거 절대 아니라..
첫아이가 생기니 뭐가 뭔지 모르겠고, 공부해야할 것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정부에서 지원하는게 뭐가 있는지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더라구요,. 물론 출생신고와 함께 다같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좋겠지요~ 하루라도 빨리 신청안한 사람은 손해이니 아기 이름정하고, 발빠르게 신청하는게 좋겠지요. 참고로 출생신고는 관할구역 주민센터로 가셔야합니다. 저도 아무데나 갈라했는데 수당도 받고 축하선물도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로 가야해요~ 출생신고는 아기가 태어나고 한달안에만 하면 됩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1개월 초과되면 일주일미만에 1만원, 1개월~3개월 미만은 3만원, 그 이상은 4만원등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설마 출생신고를 그렇게 오래 끌고 있을 이유는 정말 없겠지..